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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연금 DB, DC ??

엔지케이 2024. 2. 5. 23:47

얼마전에 회사에서 퇴직연금을 DB형에서

 

DC형으로 변경하는 기회를 주었다.

 

DB형은 뭐고 DC형은 뭐지??

 

이런걸 다 알고 있는 사람들은...뭘까... 

 

나는 왜 이런것에 관심이 없었을까...

 

하지만 크게 문제는 되지 않았을거 같다.

 

지금 이 제도를 알고 있지만 변경하지 않을테니 말이다...

 

그럼 퇴직연금제도가 무엇이고 DB형, DC형은 무엇인지 알아보자!!

 

퇴직연금제도는 정부가 근로자들의

 

노후 생활안정을 위해 일부 금액을 

 

적립하는 제도이다.

 

이제도는

 

DB형(확정급여형)

 

DC형(확정기여형)이 있고

 

개인형 퇴직연금(IRP)가 있다.

 

 

확정급여형인 DB형은 우리가 잘 알고 있는

 

근로연수 * 퇴직 3개월치의 평균 임금으로 정해지고

 

확정기여형인 DC형

 

매년 임금의 1/12을 퇴직계좌에 예치하여

 

이 적립금을 내가 선택해서 관리할수 있다.

 

IRP도 동일하다.

 

따라서 DB형은 회사가 책임짐으로

 

연금의 금액이 정해지는 안전 자산이고

 

단, 회사가 적립한 금액으로 수익을 내도

 

그건 회사의 수익이된다.

 

DC형은 내가 운영함으로 이익이 나면

 

DB형 대비해서 추가 수익을 내는 거고

 

손해를 보면 그 손해도 오롯이 내 손해인거다.

 

퇴직연금은 연금으로 수령시 30~40%의 감세가 적용이 된다.

 

DB형이냐 DC형이냐 고를 때 다음을 참고하면 된다.

 

고용이 안정되고 승진의 기회가 있으며,

 

장기 근속을 한다면 DB형이 좋다.

 

 

반대로 승진의 기회가 없고 임금 상승률이 낮다면

 

DC형을 선택해서 직접 투자하는게 유리하다.

 

 

한편으로는 DC형을 선택해서 이것도 ETF에 투자해볼까 했지만

 

안정적인 퇴직금은 혹시 모를 미래를 대비해야 하므로

 

DC형은 일단 접기로 했다. 

 

그리고 아직 승진의 기회도 있고 임금도 매년 오를 여지가 있기에

 

DB형이 더 적합하다고 판단 했다.